Chateau Haut-Brion 1979
샤또 오 브리옹은 Gironde 1855년 분류에서 Premiers Grands Crus 포도원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이면서 크기는 가장 작은 포도원 중 하나입니다. 16세기부터 이어진 역사를 가진 보르도 와이너리입니다. 보르도에서 가장 저명한 와인 중 하나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지역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포도원의 면적은 51헥타르(약 126 에이커)이며, 이 중 약 48헥타르가 레드 와인용 포도나무로 심겨져 있습니다. 오 브리옹의 지형은 Gunzian이라는 자갈 종류로 이루어진 두 개의 큰 언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자갈은 Pleistocene 시대 초기에 적층되었던 것이며, 작은 돌, 다양한 종류의 광물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귀중한 보석 같은 자갈들이 샤또 오 브리옹 와인의 독특한 특성을 부여하는 데 일조합니다. 북쪽으로 La Peugue 계곡으로 막혀있고, 남쪽으로는 La Serpent 계곡이 경계를 이루고 있는 넓은 언덕 위에 자리 잡고 있으며, 15세기 초부터 오 브리옹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워져 왔습니다. 이 시기의 고대 지도와 증서에도 이 이름이 등장합니다. 지하층은 점토와 모래가 혼합된 구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로버트 파커 (RP93)
1979년 오 브리옹은 그 해의 최상위 3~4개 와인 중 하나로, 병에서의 숙성 과정에서 무게감을 더해왔으며, 현재 완전히 성숙한 상태에 있습니다. 색상은 가넷색에 엣지 부분에서 앰버 색조가 믹스되어 있습니다. 와인은 과일케이크와 습한 흙, 담배, 연기, 미네랄, 블랙 커런트, 그리고 시멘트의 힌트가 섞인 아주 달콤한 향을 냅니다. 미디엄에서 풀 바디에 이르기까지 뛰어난 힘과 풍부함이 있으며, 이 와인은 그 해의 캐릭터와는 다른, 풍부하고 다층적이며 권위적인 맛을 지닌 와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