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ug, Vintage 2011
Krug은 유일하게 프레스티지 샴페인만 만드는 샴페인 하우스입니다. 1843년 Joseph Krug가 Reims에 설립한 이 하우스는 샴페인의 본질이 즐거움 그 자체라고 생각했습니다. 매년 기후 변동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환경 요인에 구애받지 않고 최상의 샴페인을 제공하기 위해 각 포도밭의 성격을 면밀히 관찰하고, 각 지역의 포도와 와인의 개성을 존중하며, 많은 다양한 해의 라이브러리 와인을 구축함으로써 Joseph Krug는 그의 꿈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Krug의 창조적인 샴페인 양조 방식은 그가 빈티지의 개념을 넘어서 매년 가장 품격 있는 샴페인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Krug 가족의 6대에 걸쳐 이 꿈은 계속되어 왔으며, 그들은 창립자의 비전과 노하우를 계승하며 업그레이드해왔습니다.
Julie Cavil이라는 Krug의 셀러 마스터는 개성에 대한 개념을 더욱 발전시켜, 각 포도밭은 와인을 통해 셰프가 사용하는 단일 재료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각 해마다 Krug은 전 세계의 셰프들을 초청하여 단일 재료를 해석하도록 하여 Krug Grande Cuvée 또는 Krug Rosé와 함께 예상치 못한 레시피를 제공합니다.
Krug Vintage 2011은 예측하기 어려운 기후 속에서 완성된, 개성이 뚜렷한 샴페인입니다. 첫 향에서는 잘 익은 여름 살구, 흰 과실, 스타프루트 같은 신선한 과일 향이 느껴지며, 뒤이어 시트러스 계열의 상큼함과 바질, 멘톨, 감초의 은은한 허브 노트가 올라옵니다. 입안에서는 부드러운 페이스트리와 스튜된 과일의 풍미가 펼쳐지고, 구운 아몬드, 스모키한 뉘앙스, 타임과 로즈마리 같은 허브 향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집니다. 텍스처는 미디엄에서 풀 바디 사이로, Krug 특유의 밀도감과 함께 생기 있는 산도가 구조를 탄탄하게 잡아줍니다. 피니시에서는 자몽 제스트와 미네랄, 미묘한 씨솔트의 터치가 긴 여운으로 남습니다. 현재 마시기에도 충분히 매력적이지만, 추가 숙성을 통해 더 깊은 복합미가 기대되는 빈티지입니다. 풍미가 뚜렷한 해산물 요리, 허브를 곁들인 구이 요리, 시트러스 디저트와의 페어링도 잘 어울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