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rles Heidsieck, Blanc des Millénaires 2007
찰스 하이직의 와인은 처음부터 유럽 왕실의 사랑을 받아 왔습니다. 오늘날, 찰스 하이직의 와인은 전 세계의 전문 심사위원들로부터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International Wine Challenge에서 "Wine Maker of the Year" 트로피를 9번이나 수상했습니다.
1994년 Régis Camus가 찰스 하이직에 합류했으며, 2002년부터 수석 와인메이커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는 포도원의 상태, 포도의 선별, 압착 및 발효 과정 등을 철저히 관찰합니다. 그의 임무는 샴페인 지역의 풍부함을 반영하는 찰스 하이직의 스타일을 계속해서 이어나가는 것입니다.
블랑 드 블랑은 화이트 와인 품종으로만 만든 화이트 스파클링 와인을 말합니다. 샴페인중에서는 샤르도네 품종으로만 만든 샴페인인데요, 찰스 하이직은 1949년 수확한 포도로 블랑 드 블랑을 생산함으로써, 샤르도네에 대한 열정을 실현한 최초의 샴페인 하우스였습니다. 블랑 드 블랑은 샴페인 중에서도 가장 섬세하고 우아한 스타일을 지향합니다. 부드럽고 유순한 맛, 풍부하고 화사한 아로마를 잘 보여줍니다. 흰색 과일의 달콤하고 풍부한 향과 갓 구운 빵 냄새, 크리미한 질감과 섬세하고 긴 여운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미각을 깨우는 듯한 은은한 산미가 경쾌하면서도 균형 있는 골격을 만들어줍니다.
찰스 하이직, 블랑 데 밀레네어는 찰스 하이직의 프리미엄 블랑 드 블랑 샴페인입니다. 색상은 깊은 황금빛이 도는데, 그 속에서 햇살이 잎들에 반사되는 모습을 상상케 합니다. 향으로는 제비꽃과 아카시아의 꽃향이 먼저 느껴지며, 그 뒤로는 오렌지 껍질 향과 지중해 지역의 풍경을 떠올리게 하는 향이 나타납니다. 블랑 데 밀레네르의 독특한 질감은 특별한 특징으로, 소금기와 분말 보슬보슬한 질감으로 시작하여, 크리미한 누가(아몬드와 꿀을 사용한 과자), 시트러스 과일, 휘핑 크림의 풍부한 맛으로 이어지고, 둥글고 풍부한 마무리를 갖추어 거의 빵이 구워진 듯한 느낌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