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 Chapoutier, Ermitage Les Greffieux 2019
샤푸티에는 론 밸리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생산자입니다. 현재 소유자 미셸 샤푸티에의 증조부 마리우스는 19세기 초에 론 밸리 북부의 유명한 마을 땡 에르미따쥬에 있는 부지와 포도밭을 구매했습니다. 그는 다른 와인 생산자들이 자신의 포도를 사용하여 생산한 와인을 맛보았고, 그 과정에서 뭔가 손실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마리우스는 자신이 그 지역에서 최고의 재배 지역 중 일부를 소유했고, 자신의 포도밭에서 재배된 포도가 오래가는 세계적 수준의 와인을 생산할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그는 직접 와인을 생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것은 당시로서는 이례적인 일이었고, 마리우스는 론 밸리 지역에서 자신의 포도를 최초로 발효시킨 포도 재배자가 되어 역사를 만들었습니다. 와인의 품질은 크게 향상되었으며, 평론가들로부터 100점 평점 와인을 16개나 보유하고 있습니다.
엠 샤푸티에 에르미따쥬 레 그르피유 2019는 풍부하고 화려한 매력을 지닌 와인으로, 진한 베리와 까시스를 연상시키는 과일 풍미를 중심으로, 북부 론 지역 시라의 전형적인 특징인 후추, 부케 가르니, 가죽, 그리고 나무 연기의 뉘앙스를 품고 있습니다. 입안에서는 깊이감과 풍성함이 돋보이며, 풀바디 스타일로 아름다운 균형감을 자랑합니다. 부드러운 탄닌과 함께 긴 여운을 남기며, 와인의 완성도를 더욱 빛냅니다. 이 와인은 북부 론 지역의 시라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걸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