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uve Clicquot Ponsardin, Vintage Brut 1982
1982년 빈티지 대비 색과 율라지과 완벽합니다. 올빈 샴페인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나 1981년을 기념하고 싶은 분들에게 강추합니다.
뵈브 클리코(Veuve Clicquot)는 현재 가장 큰 샴페인 하우스 중 하나로, 1772년 필립 클리코(Philippe Clicquot)에 의해 "클리코(Clicquot)"라는 이름으로 설립되었습니다. 필립은 유럽, 러시아, 미국 등지에서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확립한 후, 1798년 아들 프랑수아 클리코(François Clicquot)와 함께 하우스를 이끌었습니다. 그러나 7년 후, 프랑수아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자, 그의 젊은 미망인 바브 퐁사르댕(Barbe Ponsardin)이 27세의 나이에 가업을 이어받았습니다. 그 후 이 하우스는 그녀를 기리기 위해 ‘뵈브 클리코’로 이름이 바뀌었는데, ‘뵈브 클리코’는 ‘클리코 부인’을 의미합니다.
마담 클리코(바브 퐁사르댕)는 그녀의 생애 동안 현재까지도 사용되는 샴페인 생산의 중요한 세 가지 혁신을 이뤄냈습니다. 첫째, 1810년 뵈브 클리코는 최초로 빈티지 와인을 생산했으며, 당시 샴페인 하우스들은 논빈티지 블렌드를 주로 생산했습니다. 둘째, 1816년 마담 클리코는 뵈브 클리코 샴페인을 더 맑게 하기 위해 레들링 테이블을 발명했고, 이를 통해 샴페인의 품질과 섬세함을 향상시켰습니다. 레들링은 현재 ‘라 메소드 트래디셔널’(전통적인 샴페인 생산 방법)의 기본 과정이 되었으며, 전 세계적으로 모방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1818년 마담 클리코는 화이트 와인과 레드 와인을 블렌딩하는 '아상블라주' 방법을 통해 최초의 로제 샴페인을 만들었습니다.
뵈크 클리코 빈티지 브뤼는 그랑 크뤼와 프리미어 크뤼에서 생산된 포도만 사용합니다. 블렌드를 지배하는 피노 누아(51%)는 매우 전형적인 클리코의 구조를 제공하며, 완벽하게 균형 잡힌 와인에 필수적인 기교와 우아함을 더해주는 샤르도네(34%)와 뫼니에르(15%)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뵈브 클리코, 빈티지 브뤼 1982는 매우 성공적인 빈티지입니다. 1982년은 재배 조건이 거의 이상적이었던 해 중 하나로, 1981년의 세 배에 달하는 양이면서도 고르게 높은 품질을 자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