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maine Ponsot, Clos de la Roche Grand Cru 'Cuvee Vieilles Vignes' 2016
도멘 퐁소 가문은 1872년 모레 생 드니에서 도멘을 설립했으며, 현재 5대째 와인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주로 그랑 크뤼와 프리미어 크뤼 포도밭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도멘 퐁소는 끌로 드 라 로슈, 끌로 드 부조, 꼬르통과 같은 유명한 포도밭에서 와인을 생산합니다. 부르고뉴의 다른 생산자들과는 달리 지역명을 딴 부르고뉴급 와인은 생산하지 않으며, 포도송이 관리는 포도밭에서 이루어지고, 와인은 무제어 발효 과정을 거친 후 여과나 정제 없이 병입됩니다.
도멘 퐁소는 2008년 와인 위조범 루디 쿠르니아완 사건으로 더욱 주목받았습니다. 도멘 소유주 로랑 퐁소는 경매 목록에 생산된 적이 없는 빈티지 와인이 포함된 것을 확인하고 위조를 의심해 경매에서 철회 요청을 했습니다. 이후 퐁소는 위조 방지 조치에 나섰으며, 2009년부터 각 병에 고유의 버블 코드를 적용해 복제가 불가능하도록 조치했습니다.
도멘 퐁소의 끌로 드 라 로슈 비에이 비뉴 2016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놀라운 와인입니다. 이 와인은 깊고 순수하며 풍부한 부케를 가지고 있으며, 레드 및 블랙 체리, 자두, 생 코코아, 사냥감, 나무 연기, 그리고 마법처럼 복합적인 토양의 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집니다. 입안에서는 순수하고 풍부하면서도 매우 투명한 프로필을 보여주며, 중심부에는 탁월한 과일 풍미가 자리하고, 완벽한 집중도와 균형감, 우아하면서도 성숙한 탄닌이 돋보입니다. 매우 길고 복합적이며 활기 넘치는 피니시를 선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