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maine d'Auvenay, Auxey-Duresses Les Clous 2011
르루아 가문은 와인 양조의 풍부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프랑수아 르루아는 1851년 와인을 판매했습니다. 1868년 메종 르루아를 설립해서 본격적으로 부르고뉴에서 가장 우수한 와인을 양조하기 시작했습니다. 1868년 이후로 여러 세대에 걸쳐 운영하고 있으며, 로마네 꽁띠 포도밭을 포함해 부르고뉴에서 중요한 포도밭들을 확보했습니다.
지금은 "부르고뉴의 여왕"이라 불리는 Lalou Bize-Leroy가 이끌고 있습니다. 그녀는 한때 로마네 꽁띠 와이너리의 파트너였으며, 부르고뉴 여성 와인 메이커 및 오너 중 한 명입니다. 극도의 완벽주의자이자 절대적인 개척자입니다. 그녀는 1988년 이후 엄격한 생물 다이내믹 농업과 그 시대에 앞서는 세심한 자연주의 와인 양조를 통해 부르고뉴의 경계를 넓혔습니다. 결과물은 비평가와 수집가들에게 모두 찬사를 받았습니다. 로버트 파커는 "그녀의 와인은 부르고뉴에서 생산되는 대부분을 수치스럽게 만들며, 질적으로 그 어떤 것과도 견줄 수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1980년 Lalou Bize-Leroy의 아버지 Henri Lreoy가 세상을 떠나면서 Lalou Vize Leroy와 동생에게 물려주었던 밭이 있었습니다. Domaine d'Auvenay는 Lalou Vize Leroy가 1990년 동생 몫의 밭을 구입한 뒤 오직 자신 소유로만 유지해온 와이너리입니다. Domaine d'Auvenay는 Domaine Leroy와는 별도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Domaine d'Auvenay는 대부분 Lalou Vize Leroy의 스타일을 따릅니다. 풀바디의 농도가 진하고 긴 숙성력을 가지며, 떼루아의 정수를 담아낸 와인입니다.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포도밭은 Meursault와 Auxey Duresses에 위치해 있는데요, 이 지역이 도멘 도브네의 핵심 지역으로 여겨집니다. 도멘 도브네, 오쎄이 뒤레스 레 끌루 블랑 2011은 훌륭한 향기에 감싸여 있으며, 탁월한 윤곽과 초점이 돋보입니다. 입맛은 활기 넘치는 매력적인 풍미를 가지고 약간 왁스 같은 질감과 함께 고소한 호두 중심의 매우 복잡한 마무리가 나타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