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lvain Pataille, Marsannay 'Clos du Roy' Rouge 2021
실뱅 파타유는 오늘날 부르고뉴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는 유기농 및 비오디나믹 농법의 선두주자일 뿐만 아니라, 이 지역의 여러 유명 도멘의 컨설팅 와인 양조가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실뱅의 아버지는 버스 운전사로 일하면서 여유 시간에 친구인 장 푸르니에(Jean Fournier)의 포도밭을 도왔습니다. 실뱅과 그의 형 로랑(Laurent)은 방과 후 아버지를 따라 포도밭에 가며 포도 농사의 삶에 애착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또한 그의 큰삼촌도 메독(Médoc)에 도멘을 소유하고 있어 매년 여름을 그곳에서 보냈습니다. 어릴 때부터 와인 양조가가 되기를 꿈꾼 실뱅은 보른(Beaune)의 와인 양조 학교에 진학하여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졸업 직전, 그는 지역 실험실에서 영업 사원으로 고용되었으나, 영업에는 소질이 없어 곧 회사를 떠나 마르사네(Marsannay) 마을에 자신의 도멘을 시작했습니다. 1999년에 단 1헥타르로 시작한 그의 도멘은 현재 15헥타르로 성장했습니다. 실뱅의 형 로랑도 2008년에 도멘에 합류하여 실뱅의 든든한 오른팔이 되었습니다.
도멘 실뱅 파타유는 막사네 전역에 걸쳐 포도밭을 소유하고 있으며, 알리고떼, 샤르도네, 피노 누아를 재배합니다. 실뱅은 알리고떼가 세계적 수준의 와인을 만들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주장하며, 다양한 단일 포도밭에서 5가지 이상의 뀌베를 생산합니다. 그는 낮은 수확량을 유지하고, 말을 이용해 밭을 갈며, 비오디나믹 농법을 실천하고 있어 꼬뜨 도르(Côte d’Or)에서 가장 훌륭한 농부 중 한 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양조 과정에서는 긴 시간 동안 천천히 압착하고, 토착 효모만을 사용하며, 병입 시에만 소량의 무수아황산을 첨가합니다. 숙성 기간은 15-18개월이지만, 와인에 따라 필요하다면 24개월까지도 숙성시킵니다. 실뱅의 와인은 뛰어난 농법과 밝은 양조학적 지식을 결합하여 균형 잡히고, 매끄러운 질감과 명확한 미네랄리티를 지닌 와인의 전형을 보여줍니다.
실뱅 파타유, 막사네 끌로 뒤 루아 루즈 2021은 피노 누아 100%로 만든 레드 와인으로, 막사네에서 가장 명성 있는 포도밭에서 생산됩니다. 이 포도밭은 석회암 토양이 특징이며, 이곳은 종종 훌륭한 와인의 산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2021 빈티지에서 실뱅 파타유는 이 포도밭을 정교하게 다루어 조화롭고 우아하며, 뛰어난 미네랄감을 지닌 와인을 탄생시켰습니다. 이 와인은 진정한 애호가들을 위한 특별한 와인입니다.
이 와인은 아름다운 가넷 레드 컬러이며, 향은 피오니와 바이올렛의 매혹적인 꽃 향과 체리, 라즈베리, 달콤한 향신료의 섬세한 아로마가 돋보입니다. 입안에서 느껴지는 실키한 질감은 마치 레이스처럼 부드럽고, 너비와 길이 모두에서 풍성한 바디감을 자랑합니다. 완벽하게 익은 탄닌이 균형을 이루며, 복잡하고 긴 여운을 남깁니다. 지금부터 2030년까지 즐길 수 있는 와인입니다.
- 가격 조건: 세금과 배송비 포함가 (추가 결제 없음)
- 수량 제한: 인당 구매 수량 제한 없음
- 행사 기간: 12월 12일(목) ~ 실재고 소진시 종료
- 배송 일정: 구매 후 바로 배송 시작 (약 10일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