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tolo Mascarello

바르톨로 마스카렐로, 바롤로 2006

€560
(세금 및 국제 배송대행비 포함)

Bartolo Mascarello, Barolo 2006

칸티나 바르톨로 마스카렐로는 바롤로의 전설적인 생산자 중 하나입니다. 이 와이너리는 1918년 설립된 이래로 바롤로 전통주의의 상징으로 자리잡아 왔습니다. 이들의 뿌리는 19세기로 거슬러 올라가며, 당시 마스카렐로 가족은 인근 브라 마을의 대형 와인 생산업체에 포도를 판매했습니다. 20세기 초, 바르톨로의 할아버지를 포함한 12명의 생산자들은 ‘바롤로 협동 와이너리'라는 작은 단체를 설립했습니다. 협동 와이너리가 문을 닫고 바르톨로의 아버지 줄리오는 제1차 세계 대전 후 독립 라벨로 와인을 생산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당시 이는 매우 드문 일이었습니다. 와인의 일부는 실제 병에 담겨 판매되었으나, 대부분은 소비자들이 직접 병에 담는 형태였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이 와이너리는 바롤로와 라 모라 지역에서 선택된 작은 포도밭들을 획득하게 되었습니다. 1960년대에는 바르톨로에게 와이너리가 전해졌으며, 줄리오와 바르톨로가 함께 일하다가 1981년 줄리오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 기간 동안 와이너리는 점점 더 유명해졌습니다. 바르톨로가 2005년 세상을 떠나자 그의 외동딸 마리아 테레사에게 와이너리가 전해졌습니다. 많은 바롤로 수집가들에게 칸티나 바르톨로 마스카렐로는 완전한 독립 정신과 바롤로의 옛 시대 전통과 관습을 고수하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습니다.

1960년대와 1970년대에 바롤로 생산자들이 ‘싱글 크루(Single-Cru)’ 와인을 생산하기 시작했을 때, 바르톨로는 이를 따르지 않고 바롤로와 라 모라의 네 개 포도밭에서 만들어진 혼합 와인이 단일 포도밭 표현보다 더 나은 와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철학과 관행은 오늘날까지 확고히 유지되고 있습니다. 1980년대 후반과 1990년대에 바리크 숙성 바롤로가 인기를 끌었을 때, 바르톨로는 “No Barrique, No Berlusconi”라는 문구가 적힌 손으로 쓴 라벨을 디자인하여 자신의 반대 의견을 표명했습니다. 이 라벨들은 윌리 웡카의 황금 티켓처럼 종종 일반 라벨 병들과 함께 케이스에 무작위로 넣어졌으며, 바톨로 팬들에게는 소중한 소장품이 되었습니다.

이 유서 깊은 와이너리에서는 다른 전통들도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와인의 대부분은 여전히 매년 순례를 하듯 와이너리를 방문하여 할당량을 맛보고 가져가는 개인 고객들에게 판매됩니다. 한편, 전 세계적인 수요는 이 작은 5헥타르 와이너리의 공급을 훨씬 초과하였으며, 각 병은 신중하게 배분됩니다. 하지만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토지를 인수하는 대신, 마스카렐로 가족은 와이너리를 “인간적 규모”로 유지하는 것을 선호했습니다. 오늘날 마리아 테레사는 작은 양의 돌체토, 바르베라, 프레사 및 랑게 네비올로와 함께 바롤로를 생산합니다. 바롤로는 카누비(1 헥타르), 산 로렌조(0.25 헥타르), 루에(0.5 헥타르) 및 로체 디 안눈지아타(1.2 헥타르)에서 혼합됩니다. 이 지역의 가파른 지형으로 인해 모든 포도밭 작업은 손으로 이루어집니다. 수확도 손으로 수확하며, 화학 비료나 살충제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셀러에서는 모든 와인이 오래된 콘크리트 탱크에서 발효되며, 간단하지만 기본적인 온도 조절 시스템이 사용됩니다.

와인들은 전통적인 네비올로의 놀랍고 독특한 표현으로, 구조적으로, 향기적으로, 그리고 장기적인 숙성 가능성 면에서 모두 클래식합니다. 마리아 테레사의 정교한 손길 아래, 일부 사람들은 와인들이 더 높은 수준의 섬세함과 균형을 얻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이에 대해 그녀는 아버지 시대와 절대적으로 변한 것이 없다고 말합니다.

바르톨로 마스카렐로, 바롤로 2006는 순수한 힘과 강도로 가득 찬 와인입니다. 날것의 폭발적인 느낌과 함께 엄청난 구조를 지니고 있어, 첫 맛부터 눈부시게 다가옵니다. 잔에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다크한 발사믹이 가미된 다양한 노트들이 피어나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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