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maine Ponsot, Clos des Monts Luisants Vieilles Vignes Morey-Saint-Denis Premier Cru 2018
도멘 퐁소 가문은 1872년 모레 생 드니에서 도멘을 설립했으며, 현재 5대째 와인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주로 그랑 크뤼와 프리미어 크뤼 포도밭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도멘 퐁소는 끌로 드 라 로슈, 끌로 드 부조, 꼬르통과 같은 유명한 포도밭에서 와인을 생산합니다. 부르고뉴의 다른 생산자들과는 달리 지역명을 딴 부르고뉴급 와인은 생산하지 않으며, 포도송이 관리는 포도밭에서 이루어지고, 와인은 무제어 발효 과정을 거친 후 여과나 정제 없이 병입됩니다.
도멘 퐁소는 2008년 와인 위조범 루디 쿠르니아완 사건으로 더욱 주목받았습니다. 도멘 소유주 로랑 퐁소는 경매 목록에 생산된 적이 없는 빈티지 와인이 포함된 것을 확인하고 위조를 의심해 경매에서 철회 요청을 했습니다. 이후 퐁소는 위조 방지 조치에 나섰으며, 2009년부터 각 병에 고유의 버블 코드를 적용해 복제가 불가능하도록 조치했습니다.
최근 알리고떼 포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도멘 퐁소의 고령 포도밭 끌로 데 몽 루이상 비에이 비뉴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끌로 데 몽 루이상 비에이 비뉴는 몽 루이상 경사지의 1헥타르에 가까운 포도밭에서 생산된 와인입니다. 이 포도밭의 80%가 1911년에 심어진 알리고떼 포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젊은 포도나무들도 프리미어 크뤼 수준에 도달했기 때문에 라벨의 "비에이 비뉴"에서 "트레"가 제거되었습니다. 이는 세기를 넘긴 포도의 상당 부분이 여전히 포함되어 있어 매우 솔직한 표현입니다.
도멘 퐁소, 끌로 데 몽 루이상 비에이 비뉴 2018은 시원하고 산뜻한 미네랄감과 깎아놓은 듯한 산미, 그리고 레몬 제스트와 녹색 허브의 향이 조화를 이루며, 은은한 오크 터치와 함께 긴 피니시에서 침이 고이는 듯한 상쾌함을 선사합니다. 2022년부터 2028년까지 마시기 좋은 와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