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omas Morey, Chassagne-Montrachet 2022
토마스 모레이(Thomas Morey)는 부르고뉴의 샤샤뉴-몽라쉐(Chassagne-Montrachet)에서 17세기 중반부터 와인 생산을 이어온 모레이 가문의 10대 후손입니다. 모레이 가문의 역사는 1643년, 파리 로피탈(Paris l'Hôpital)이라는 작은 마을에서 샤샤뉴-몽라쉐로 이주한 끌로드 모레이(Claude Morey)로부터 시작됩니다. 이후 여러 세대를 거쳐 포도밭을 상속받거나 구매하며 와인 생산을 주된 생업으로 삼게 되었습니다.
토마스 모레이는 어린 시절부터 조부모님의 포도밭에서 자라나 부모님의 도멘에서 12년 동안 일했습니다. 2006년, 그는 아내 실비(Sylvie)와 함께 자신의 도멘을 설립하기로 결심했고, 2007년 첫 빈티지를 출시했습니다. 그는 샤샤뉴-몽라셰를 중심으로 70년이 넘은 포도나무를 포함해 약 13헥타르의 포도밭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자연 발효만을 사용하며, 와인을 효모 찌꺼기와 함께 숙성시키되, 바통나주(젓기)를 하지 않고 새로운 오크통 사용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와인을 양조합니다. 우아하고 생동감 있으며, 미네랄이 풍부하고 실키한 와인으로 유명합니다.
토마스 모레이, 샤샤뉴 몽라쉐 2022는 자생 효모로 발효되고, 프랑스 오크통(20% 새 오크)에서 최대 12개월 동안 숙성되었습니다. 잘 익은 감귤류 과일과 흰 꽃의 아로마, 그리고 약간의 토스트 향이 어우러져 복합적인 풍미를 자아냅니다. 풍부한 질감과 생동감 있는 산도, 미네랄이 어우러진 균형 잡힌 와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