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casoli, Castello di Brolio Chianti Classico Gran Selezione 2013
이탈리아 와인의 역사에서 리카솔리 가족의 기여는 매우 중요합니다. 리카솔리 가족은 1141년부터 와인을 생산해 왔는데요, 이탈리아에서 가장 오래된 와이너리로 기록되어 있고, 세계에서 네 번째로 오래된 가족 기업입니다. 1584년에 그려진 가족 트리 일러스트레이션은 키안티 지역의 최초 이미지 중 하나이며, 가족 아카이브에는 1600년대 후반의 수출 영수증도 있습니다. 그러나 아마도 가장 유명한 역사적 기여는 바론 베티노 리카솔리로부터 나왔는데, 그는 이탈리아의 총리를 두 번이나 지낸 사람으로, 30년의 실험과 문서 작업 끝에 키안티 와인의 오리지날 공식을 개발하여 이 지역의 표준이 되었습니다.
리카솔리 와인 생산의 핵심은 키안티 공동체에 위치한 브롤리오 성에서 나옵니다. 이 성은 피렌체를 시에나와의 경쟁 상대로부터 방어하기 위해 세워졌습니다. 이 부지에서는 고대의 포탄 뿐만 아니라 제2차 세계대전 포탄까지 발견되었습니다. 이는 이 성의 역사적 중요성을 증명하는 것이며 키안티 클라시코 지역 전체를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었습니다. 이 3,000에이커의 부지에는 580에이커의 지속가능하게 경작되는 포도밭이 포함되어 있으며, 고도는 800피트에서 1,500피트까지 다양합니다. 각 지역은 세심한 노력으로 별도로 수확되고 발효됩니다.
키안티 클라시코는 키안티 지역중에서도 오리지널 키안티 지역에서 재배한 포도로 와인을 만들며, 9개월간 숙성을 거쳐서 출시합니다. 키안티 클라시코 리제르바는 키안티 클라시코 지역 최고의 포도로 생산하는데요, 오크통에서 최소 2년, 병입 후 최소 3개월간 숙성도 해야 됩니다. 2013년은 키안티 클라시코 그레이트 빈티지의 해였습니다. 이것을 기념하며 최소 30개월을 숙성해야 하는 그란 셀레치오네 등급이 새롭게 발표됐는데요, 키안티 클라시코 와인에만 그란 셀레치오네 등급을 부여할 수 있답니다. 키안티 클라시코에서 가장 품질 좋은 와인이라고 할 수 있죠. 지금 마셔도 좋지만, 조금 더 숙성해서 마셔도 됩니다. 자녀가 2013년생이라면 생빈 와인으로 구매해서 10년 후에 가족이 다같이 기념하며 마셔보세요.
리카솔리, 키안티 클라시코 그란 셀레치오네 2013은 진한 루비 빛의 색상과 블랙베리와 블랙커런트 향이 나타나며, 미역과 스파이시한 힌트가 느껴집니다. 훌륭한 산도 구조를 보여주며 균형 잡혀 있고 우아한 타닌을 가지고 있습니다. 입안에서는 벨벳 같이 부드럽고 오래가는 것이 특징입니다.
제임스 서클링 (JS95)
섬세한 초콜릿, 자두 및 라즈베리 특징을 가진 밝고 세련된 레드 와인. 미디엄 바디, 통합된 과일과 타닌. 밝은 산도. 여기서 생생한 과일과 시트러스의 조합이 뛰어납니다. 지금 바로 마실 수도 있고 보관할 수도 있습니다.
로버트 파커 (RP94)
리카솔리, 키안티 클라시코 그란 셀레치오네 2013은 훌륭한 와인의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최고의 빈티지 중 하나일 수 있습니다. 이전 빈티지에는 국제 품종 몇 가지가 약간 첨가되었지만 2013 빈티지에는 블렌드에서 메를로가 사용되지 않았습니다. 이 와인은 생동감 넘치는 과일 향과 엄청난 관대함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마무리는 고급스럽고 풍부하며 오래 지속됩니다. 병에서 더 더 익히면 더욱 풍성해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