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lvain Pataille

실뱅 파타유, 부르고뉴 블랑 피노 그리 2022

€80
(세금 및 국제 배송대행비 포함)

  • 생산자: Sylvain Pataille (전체상품 보기)
  • 지역: 프랑스 / 부르고뉴
  • 빈티지: 2022
  • 주요 품종: 피노 그리
  • 품종 구성: 피노 베로(피노 그리) 100%
  • 알콜 함량: 12.5%
  • 용량: 750ml
  • 특징: Biodynamic, Organic

Sylvain Pataille, Bourgogne Blanc Pinot Beurot 2022

실뱅 파타유는 오늘날 부르고뉴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는 유기농 및 비오디나믹 농법의 선두주자일 뿐만 아니라, 이 지역의 여러 유명 도멘의 컨설팅 와인 양조가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실뱅의 아버지는 버스 운전사로 일하면서 여유 시간에 친구인 장 푸르니에(Jean Fournier)의 포도밭을 도왔습니다. 실뱅과 그의 형 로랑(Laurent)은 방과 후 아버지를 따라 포도밭에 가며 포도 농사의 삶에 애착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또한 그의 큰삼촌도 메독(Médoc)에 도멘을 소유하고 있어 매년 여름을 그곳에서 보냈습니다. 어릴 때부터 와인 양조가가 되기를 꿈꾼 실뱅은 보른(Beaune)의 와인 양조 학교에 진학하여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졸업 직전, 그는 지역 실험실에서 영업 사원으로 고용되었으나, 영업에는 소질이 없어 곧 회사를 떠나 마르사네(Marsannay) 마을에 자신의 도멘을 시작했습니다. 1999년에 단 1헥타르로 시작한 그의 도멘은 현재 15헥타르로 성장했습니다. 실뱅의 형 로랑도 2008년에 도멘에 합류하여 실뱅의 든든한 오른팔이 되었습니다.

도멘 실뱅 파타유는 마르사네 전역에 걸쳐 포도밭을 소유하고 있으며, 알리고떼, 샤르도네, 피노 누아를 재배합니다. 실뱅은 알리고떼가 세계적 수준의 와인을 만들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주장하며, 다양한 단일 포도밭에서 5가지 이상의 뀌베를 생산합니다. 그는 낮은 수확량을 유지하고, 말을 이용해 밭을 갈며, 비오디나믹 농법을 실천하고 있어 꼬뜨 도르(Côte d’Or)에서 가장 훌륭한 농부 중 한 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양조 과정에서는 긴 시간 동안 천천히 압착하고, 토착 효모만을 사용하며, 병입 시에만 소량의 무수아황산을 첨가합니다. 숙성 기간은 15-18개월이지만, 와인에 따라 필요하다면 24개월까지도 숙성시킵니다. 실뱅의 와인은 뛰어난 농법과 밝은 양조학적 지식을 결합하여 균형 잡히고, 매끄러운 질감과 명확한 미네랄리티를 지닌 와인의 전형을 보여줍니다.

피노 그리(Pinot Gris)는 피노 누아(Pinot Noir)의 돌연변이 클론(Mutant Clone) 품종이며, 부르고뉴에서는 피노 그리를 피노 베로라고 부릅니다. 피노 그리가 이탈리아의 자연환경에 적응하여 또 다른 클론 품종으로 분화한 것은 피노 그리지오(Pinot Grigio)입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의 U.C. 데이비스 대학에선 피노 그리와 피노 누아의 DNA 구조가 매우 유사하며, 색의 차이는 수백 년 전에 일어났던 돌연변이 때문이라는 걸 밝혀냈습니다. 이런 이유로 두 포도의 잎과 포도송이는 매우 비슷하며, 두 포도를 구별할 수 있는 유일한 특성은 포도 껍질의 색뿐입니다.

부르고뉴에선 19세기까지 피노 그리를 많이 재배했습니다. 피노 그리는 오래된 부르고뉴 포도밭에서 피노 누아와 함께 재배되었으며, 예전에는 수확이 약한 피노 누아에 향과 질감을 더해주는 역할을 했습니다. 이는 꼬뜨 로티(Côte-Rôtie)에서 비오니에를 사용하는 방식과 유사합니다. 피노 베로는 수확량이 적고 해마다 들쭉날쭉해서 20세기에 들어와선 인기가 줄어들다가, 최근 몇십 년간 부르고뉴의 평균 기온이 상승하면서, 부아요(Boillot) 가문과 실뱅 파타유 등 부르고뉴의 전통을 재건하려는 생산자들이 피노 그리를 다시 재배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실뱅 파타유는 피노 그리로 화이트 와인을 만들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와인은 독특하고 맛있으며, 부르고뉴의 흥미로운 역사 한 단면을 보여줍니다.

실뱅 파타유, 부르고뉴 블랑 피노 그리 2022는 실뱅 파타유의 뛰어난 작품입니다. 프랑스의 역사적인 부르고뉴 지역 한가운데서 생산된 이 와인은 떼루아의 진수를 담고 있습니다. 석회암과 점토 토양에서 자란 피노 그리 포도로 만들어진 이 와인은 품종의 순수함을 그대로 표현합니다. 실뱅 파타유는 유기농 농법을 실천하며, 최적의 성숙도를 보장하기 위해 포도를 손으로 수확합니다. 이 와인은 전통적인 자연 발효 과정을 거쳐 복합적인 풍미를 극대화합니다. 숙련된 포드리에(foudrier)와 리즈(lees) 숙성은 와인의 완벽한 구조와 놀라운 장기 보존력을 더합니다. 그 결과, 풍부하고 섬세한 뉘앙스와 길고 조화로운 피니시를 약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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