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teau Haut-Brion 1976
샤또 오브리옹은 Gironde 1855년 분류에서 Premiers Grands Crus 포도원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이면서 크기는 가장 작은 포도원 중 하나입니다. 16세기부터 이어진 역사를 가진 보르도 와이너리입니다. 보르도에서 가장 저명한 와인 중 하나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지역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포도원의 면적은 51헥타르(약 126 에이커)이며, 이 중 약 48헥타르가 레드 와인용 포도나무로 심겨져 있습니다. 오 브리옹의 지형은 Gunzian이라는 자갈 종류로 이루어진 두 개의 큰 언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자갈은 Pleistocene 시대 초기에 적층되었던 것이며, 작은 돌, 다양한 종류의 광물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귀중한 보석 같은 자갈들이 샤또 오 브리옹 와인의 독특한 특성을 부여하는 데 일조합니다. 북쪽으로 La Peugue 계곡으로 막혀있고, 남쪽으로는 La Serpent 계곡이 경계를 이루고 있는 넓은 언덕 위에 자리 잡고 있으며, 15세기 초부터 오 브리옹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워져 왔습니다. 이 시기의 고대 지도와 증서에도 이 이름이 등장합니다. 지하층은 점토와 모래가 혼합된 구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샤또 오브리옹은 1660년 찰스 2세 왕이 자신의 식탁에서 마시던 와인으로 시작된 역사적인 와인입니다. 이 와인은 45% 메를로, 44% 카베르네 소비뇽, 9% 카베르네 프랑과 약간의 쁘띠 베르도로 이루어진 블렌드입니다. 수확은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며, 과정 중에는 포도를 여러 차례 거르고 선별합니다. 제한된 수확량과 새 오크통에서 22개월간 긴 숙성 기간은 이렇게 멋진 와인을 생산하는 데에 기여합니다. 오브리옹은 은은한 블랙커런트 향이 느껴지며 전설적인 섬세함을 가지고 있는 미네랄 프로필을 보여줍니다.